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3년 만에 프랑스 칸을 방문한다.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칸 국제영화제는 9일 “오는 5월14일(현지시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비경쟁 부문으로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연출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그리고 출연한 배우들이 팔레 데 페스티벌을 방문한다.
톰 크루즈의 칸 국제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1992년 론 하워드 감독의 ‘파 앤 어웨이’, 2022년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탑건: 매버릭’으로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1996년 출발해 30년 가까이 이어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 인류를 위협하는 테러 행위를 막는 에단 헌트와 그의 동료들의 활약을 그린 첩보 액션 물이다. ‘탑건’ 시리즈와 함께 톰 크루즈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번 작품은 범죄 세력에게 인공지능 엔티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으로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부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에 이어 시리즈의 네 편을 함께 한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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