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박선영)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로써 티아라 원년 멤버 중 세 번째 유부녀가 탄생한다.
효민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힌다. 이날 오전 SNS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디데이”(D-day)라는 말로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달 효민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결혼을)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이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효민은 2009년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티아라의 원년멤버 중 소연, 지연에 세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이다. 전 멤버인 소연은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고 지연은 깉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인 지난해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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