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주연의 ‘승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째에 일군 성적이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제작 영화사월광)는 5일 20만명을 추가해 누적관객 120만명을 기록했다. ‘승부’는 지난 달 26일 개봉한 뒤 하정우 주연의 ‘로비’, 휴 그랜트 주연의 ‘헤레틱’ 등 신작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개봉 11일째인 이날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승부’는 인생의 패배를 경험한 뒤 다시 일어서서 재도전하는 바둑 고수의 이야기로, 1990년대 유명했던 주훈현과 이창호의 사제대결을 영화화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이병헌과 유아인의 주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실존 인물의 모습을 흡사하게 표현해낸 두 배우의 호연이 개봉 이후 주목받고 있다. 조훈현 국수가 이병헌의 연기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고 자신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승부’는 관객의 호평 속에 상영 중이다. 6일 오전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평점 9.4점(만점 10점), 메가박스 평점 9.1점(만점 10점), 멀티플렉스 극장 3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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