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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부터 강유석까지, 벌써 그리운 ‘폭싹’ 배우들 차기작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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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의 주역들. 박해준, 문소리, 아이유, 박보검(왼쪽부터)의 모습.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폭싹 속았수다’를 성공으로 이끈 박해준, 문소리, 아이유, 박보검(왼쪽부터)이 지난달 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볼하트 포즈를 취하는 모습.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삶의 희로애락을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지만, 그 여운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 큰 무게로 다가오고 있다. 애순부터 금명까지, 관식부터 충섭까지 드라마를 다채롭게 꾸민 인물들과의 작별이 아쉬운 가운데 성공의 주역들은 발 빠르게 다음 작품 준비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관식 역을 맡은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와 박해준은 각자의 시대를 살아낸 인물의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극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수많은 ‘재발견’도 이뤄졌다. 특히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은 최대훈부터 서러운 것만 가득한 사고뭉치 둘째 은명을 연기한 강유석, 그리고 드라마의 첫 회와 마지막 회를 열고 닫은 애순 엄마 염혜란은 절절한 모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이들의 빛나는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 애순·관식은 잊어도 좋을, 아이유·박보검·박해준의 변신

젊은 애순과 그의 딸 금명을 통해 1인2역을 소화한 아이유는 설레는 로맨스로 돌아온다. 그가 만나는 새로운 파트너는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변우석이다.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곧 촬영을 시작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내세운 판타지 드라마다.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불만이 많은 성희주와 왕족이라는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왕자 이안대군의 사랑을 그린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딸 성희주를 연기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평민 신분이 인생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안대군과 얽히게 된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변우석은 신인이었던 2016년 아이유가 주연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짧게 출연했다. 극중 아이유를 두고 바람을 피우다 걸린 남자친구 역할로 잠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최근 두 사람의 동반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유는 지난 2일 맥스무비와 인터뷰에서 “며칠 전 박준화 감독님도 만났고, 변우석과도 같이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작품을 준비 중인 근황을 밝혔다.

애순이 인생의 9할, 무쇠처럼 단단단 관식으로 활약한 박보검과 박해준의 변신도 예고됐다. 박보검은 오는 5월31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특채로 경찰이 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박보검은 11년 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관식이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무쇠였다면, 동주는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에 맞서는 파이터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경찰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다. 계산 없이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지는 우직한 인물이다. 박보검은 ‘굿보이’에서 새로운 동료들도 만난다.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과 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5인방을 형성해 세상의 온갖 반칙에 통쾌한 어퍼컷을 날린다.

박해준은 무려 3편의 작품이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오는 16일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을 선보인다. ‘야당’은 감형을 노리고 수사기관에 마약범의 정보를 파는 마약 정보원인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약 수사를 뒤흔드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물이다. 박해준이 맡은 오상재는 마약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집념의 형사. 번번이 자신의 수사에 훼방을 놓은 검사 구관희(유해진), 구관희에 의해 야당을 제안받고 마약 수사의 정보원 역할을 하게 된 이강수(강하늘)와 삼각 구도로 극을 이끈다. 특히 ‘야당’을 통해 강하늘과 tvN 드라마 ‘미생’ 이후 11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 박해준은 촬영을 마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허명행)에서는 전지현의 남편 준익 역으로 출연하며 8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양희순·연출 유제원)에서는 중년의 따스한 멜로 감성을 그린다. 극중 박해준은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속은 촌놈인 건축설계사 정석을 통해 의대생 딸을 둔 미혼모 엄마 역의 염정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최대훈, 강유석, 염혜란(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최대훈, 강유석, 염혜란(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 ‘폭싹’이 발굴한 ‘학씨 아저씨’ 최대훈·’아이유 동생’ 강은명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가 발견한 보석이다. 매사 못마땅한 상황에서 말버릇처럼 내뱉는 ‘학, 씨’라는 대사 때문에 ‘학씨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거친 말투와 지독한 짠돌이 기질로 악역이 없다고 여겨지는 ‘폭싹 속았수다’ 속 최대 빌런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삶의 끝자락에 씁쓸하고 쓸쓸하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으로 연민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짠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한 최대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극본 허다중·연출 유인식)를 차기작으로 확정하고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더 원더풀스’는 세상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종말론이 퍼진 1999년을 배경으로 ‘허당’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느닷없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들은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소중한 가족을 지키려고 싸운다. 최대훈은 ‘학씨 아저씨’를 잇는 ‘진상’ 손경훈 역으로 또 한번 도전에 나선다.

애순과 관식의 둘째 아들 은명 역의 강유석은 한심한 행동을 일삼지만, 부모의 사랑이 언제나 고달픈 서러움과 서운함으로 전국의 모든 둘째를 울렸다. 엉뚱한 연애 스토리와 누나와의 차별로 받은 상처를 간직한 은명을 매력적으로 소화한 강유석 또한 빠르게 차기작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처음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과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으로 두 편을 선보인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 역을 맡아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등과 호흡을 맞춘다. 다양한 로펌들이 모인 서울 서초동을 배경으로 로펌 변호사들의 이야기인 ‘서초동’에서는 사교성 좋은 변호사로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애순의 엄마 전광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염혜란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휴먼 코미디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 그리고 제주 4.3 사건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내 이름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홀’까지 쉼없이 공개한다. 또한 ‘외손자’ 강유석과 함께 tvN ‘서초동’에도 출연한다. 특히 ‘매드 댄스 오피스’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해온 염혜란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라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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