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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최애 커플 투표] 1위 금명과 충섭, 아이유와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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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속 커플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유와 박보검, 아이유와 김선호, 박해준과 문소리, 이준영과 아이유. 사진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속 커플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이유와 박보검, 아이유와 김선호, 박해준과 문소리, 이준영과 아이유. 사진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60여년의 시간을 아우르며 부모 세대의 헌신과 자녀 세대의 성장을 그리는 이 작품에는 긴 세월을 넘나들며 사랑을 쌓아가는 ‘시대별 커플’이 등장한다. 저마다 애틋한 사연과 설레는 사랑을 품은 커플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그 중 시청자가 뽑은 ‘최애 커플’은 누구일까. 25일부터 27일까지 맥스무비 SNS를 통해 시기별로 돋보인 네쌍 중 ‘가장 좋아하는 커플’을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순위는 갈렸지만 커플마다 지닌 매력과 깊은 인연의 관계는 시청자를 오랫동안 설레게 하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와 박해준이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가 시대를 관통하는 서사와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의 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시대와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굳건한 삶의 의지로 희망을 품고 사랑을 나누는 ‘4색’ 커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전쟁 이후 허기지고 궁핍했던 제주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면서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나누는 ① 어린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부모로 성장한 ② 중년의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 그리고 그들의 첫째 딸  금명(아이유)과 첫사랑 영범(이준영) 금명과 낭만적인 인연을 쌓는 충섭(김선호)까지 총 네 커플이 극을 이끈다.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이들의 사랑은 시대의 풍경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기고,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의미도 되새기게 한다.

● ‘최애 커플’ 1위는 결혼 앞둔 금명과 충섭

‘폭싹 최애 커플’을 뽑는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주인공인 금명과 충섭이다. 총 1198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들이 가장 많은 88%의 선택을 받아 1위로 뽑혔다.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금명과 영범이 집안의 반대로 결국 이별하게 되면서, 충섭은 금명의 남편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28일 공개하는 마지막 4막에서 금명과 충섭의 결혼식은 물론 이들이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이번 투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참여했다. 현재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김선호의 막강한 팬덤의 적극적인 응원도 1위 기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 팬들은 영어로 댓글을 달고 금명과 충섭의 사랑을 응원했고 동시에 김선호의 활약에도 높은 관심을 표했다.

뒤를 이어 어린 애순과 관식이 9%의 선택을 받아 2위, 이어 금명과 영범(2%), 중년의 애순과 관식(1%) 커플 순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초반을 책임진 아이유와 박보검에 대한 애정 어린 반응도 이어졌다. “바다를 헤엄쳐가던 관식과 그가 사랑하는 애순” “다 좋지만 역시 요망진 애순과 팔불출 관식!”이라는 의견처럼 ‘폭싹 속았수다’의 대표 커플로서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지지도 확인됐다. 

● 충섭과 금명, 어떤 결말 맺을까

‘폭싹 속았수다’의 히든카드가 된 김선호는 지난 21일 공개한 3막(9~12회)부터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1990년대를 주요 배경으로 한 3막은 일본 유학 후 서울에서 고군분투하는 금명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충섭은 미대 출신의 화가로 깐느극장에서 일하면서 영화의 간판을 그리는 화가다. 김선호는 검은 수염과 덥수룩한 머리카락 등 가난하지만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예술가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충섭은 민망한 인연으로 시작된 금명과 같은 극장에서 일하며 조금씩 남다른 관계를 쌓아갔다. 금명은 충섭의 어머니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고, 충섭은 낡은 하숙집에서 연탄가스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금명을 업고 응급실로 달려갔다. 아무 말 없이 군대에 입대했지만 남몰래 금명의 초상화를 그리며 품고 있던 마음을 드러냈고, 이는 금명의 곁에서 피어나는 또 다른 사랑의 가능성으로 기대감을 형성했다.

지난 7일부터 공개한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초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이 거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사랑과 꿈, 희생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망했던 충섭과 금명의 첫 만남 상황. 사진제공=넷플릭스
금명(오른쪽)에게 '깐느극장'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준 충섭. 사진제공=넷플릭스
금명(오른쪽)에게 ‘깐느극장’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해준 충섭.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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