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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아이유·박보검의 사랑, 아시아와 남미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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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철부지에서 어엿한 부모로 성장하는 애순과 관식의 사랑, 혼자 남은 딸을 걱정하는 광례의 희생,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금명의 이야기가 아시아와 남미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가 공개 2주째에 접어들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가운데 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19일 자체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톱10 웹사이트를 인용해 “공개 2주차에 6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고 알리고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와 박해준이 주연한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과 관식의 일대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현재까지 60여년의 시간 동안 사랑과 희생을 나누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그런 부모를 생각하면서 성장하는 자녀들의 인생을 한국색 짙은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드라마의 이 같은 특징은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에서도 드러난다. 정서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아시아권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한국 드라마가 강세인 남미 국가들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 아이유와 박보검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반환점을 돌았다. 넷플릭스의 고유한 전략인 ‘전편 동시 공개’ 대신, 4편씩 4주 동안 나눠 공개하고 있는 드라마는 지난 7일과 14일 각각 1막과 2막에 해당하는 1~8회를 선보였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이야기를 빠르게 펼치면서 부모의 희생과 자녀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그렸다. 그 과정에서 먹고살기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민주화 운동이 한창인 사회적인 혼란기도 함께 다뤘다. 드라마는 오는 21일 3막을 공개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과 관식 가족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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