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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출연 예능 ‘굿데이’ 제작진 “논란 위중함 인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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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제작진이 고 김새론의 사망을 둘러싸고 논란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17일 ”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며 “제작진은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를 맡아 방송인과 배우들이 모여 함께 노래를 발표하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김수현과 고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시청자들로부터 ‘김수현 하차’를 요구받았다. 이에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수현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했고, 여러 명의 출연자가 동시에 나오는 단체 장면에서만 김수현을 노출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과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13일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에 김수현이 참여한 상황에 대해서는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김수현의 녹화 분량은 향후 방송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열다섯살이던 2015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각종 논란과 억측이 제기되자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지난 14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또한 고인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한 직후 광고와 드라마 출연 위약금으로 약 7억원을 변제할 당시 이를 빌려주고 채무를 독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개인이 아닌 소속사가 진행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회계상 배임에 해당할 수 있는 사안으로 관련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일종의 형식상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고 김새론의 유족은 17일 오후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A씨를 경찰에 고소하고, 동시에 김수현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두 사람이 2015년부터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족을 대리하는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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