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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즈니 공주 같다” 수지, ‘백설공주’ OST 뮤직비디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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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OST 뮤직비디오 ‘간절한 소원’ 속 수지.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부른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OST 뮤직비디오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 뮤직비디오가 연일 화제다.

‘간절한 소원’ 뮤직비디오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디즈니뮤직코리아비보'(DisneyMusicKoreaVEVO)에서 공개된 가운데 16일 현재 누적 조회수 50만회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마크 웹 감독의 영화 ‘백설공주’의 19일 개봉을 앞두고 선보인 것이다. ‘백설공주’의 홍보프로모션을 위해 디즈니 측은 한국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OST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수지가 참여한 ‘간절한 소원’을 공개했다.

앞서 디즈니는 2019년 ‘겨울왕국2’을 개봉하면서 태연의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2023년 ‘인어공주’와 함께 다니엘의 ‘저곳으로(Part of Your World)’, 지난해 ‘위시’ 공개에 맞춰 안유진의 ‘소원을 빌어(This Wish)’ 등을 선보여왔다. 수지의 ‘간절한 소원’ 역시 같은 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백설공주’의 수입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백설공주’ OST에 참여하는 가수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높였다. 레드 케이프 후드를 쓴 인물의 얼굴이 반쯤 가려져 있었지만, 팬들은 수지라고 추측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간절한 소원’은 193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실사화한 영화 ‘백설공주’ 속 권력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왕국을 지배하는 사악한 여왕(갤 가돗)에 맞서 자신의 길에 나서는 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의 소망을 담은 노래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수지는 ‘내 안의 어린 소녀는 옳은 길 가려 하지만’, ‘마주할까 굴복할까, 이끌까 끌려갈까, 늘 바랐던 모습 어떤 걸까’ 등 가사로 ‘백설공주’의 순수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청아한 음색으로 담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디즈니 공주 같다. 수지 노래 듣는데 몰입이 확됨”, “백설공주가 한국에 있었네”, “수지 음색이 방금쌓인 눈처럼 소복소복한 느낌이 있어서 백설공주랑 너무 잘어울림”, “하얗고 처연한 느낌이 딱 백설공주네”라는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백설공주’가 최근 갖은 논란에 휘말려 개봉 이후 흥행 성적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영화는 ‘눈처럼 하얗다’는 의미를 지닌 백설공주(Snow White)의 고유한 특징과 달리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를 내세우면서 원작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시선을 받는다. 더욱이 레이첼 지글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1937년 오리지널 영화는 공주를 스토킹하는 왕자와 그런 왕자를 좋아하는 공주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이상한 이야기”였다면서 “이번에 백설공주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꿈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는 발언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아왔다. 

이를 의식한 듯 21일(현지시간) 북미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 측은 최근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생략하기도 했다. 

영화 ‘백설공주’의 레이첼 지글러.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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