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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뵙고 싶다”김수현 측에 김새론 모친 “공식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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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  사진출처=김새론 SNS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 사진출처=김새론 SNS

최근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그와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 측이 고인의 어머니에게 만남을 공개 요청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어머니는 14일에 이어 15일 자신의 입장을 내어 딸의 명예 회복을 원한다며 김수현과 소속사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김새론의 어머니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딸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15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자사 경영진이 함께 어머니를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지 소속사 사무실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14일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김새론)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 레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생전 김새론이 “자숙하지 않고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아르바이트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다.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다”며 “유튜버 이모씨와 사이커 레카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한 여배우의 일상과 그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기에 골드메달리스트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을 의도가 알 수 없다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어머니에게 만남을 공개 요청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15일 오후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면서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어머니의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면서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새론의 모친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김수현 측의 이 같은 요청에 김새론의 어머니는 15일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사귄 바 없다고 언론 플레이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고 한 점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한 것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김수현 측은 14일 이와 관련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억원의 채무에 대해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빌려주거나 이를 돌려받으려 한 건 사실이 아니라면서 관련 금액은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로 인해 김새론이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손실 보전 처리했다”고 해명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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