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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 인류의 최후 전쟁…’극장판 진격의 거인’ 관심 높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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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사진제공=애니플러스
1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사진제공=애니플러스

1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극장판 진격의 거인)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으나 원작 만화와 TV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1위 자리를 엿보고 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극장판 진격의 거인'(감독 하야시 유이치로)은 개봉 첫 날 3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4만명을 동원한 ‘미키 17’보다 2000여명 적은 수치이다. 예매율에서도 ‘미키 17’을 앞서면서 박스오피스 순위가 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미키 17’에 이어 2위로 진입했다.

그럼에도 ‘극장판 진격의 거인’의 상영 초반의 기세는 ‘미키 17’에 위협이 되고 있다. 개봉한 지 2주 가까운 시간이 흐르면서 ‘미키 17’의 흥행 동력이 꺾인 데다, 관객 동원 수치로도 ‘미키 17’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서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1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예매율 22%(예매 관객수 6만4000명)로 ‘미키 17’의 예매율(24%)을 바짝 추격 중이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원작 만화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TV애니메이션의 인기 덕분이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벽 안의 세계로 쳐들어온 거인들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뒤 용맹한 전사로 거듭나는 주인공 엘런 예거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영화로 공개된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2020년~2023년 일본 NHK가 방송한 TV애니메이션 마지막 시즌을 편집한 내용이다.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엘런과 그를 막기 위한 군사조직인 조사병단의 최후의 싸움을 그린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누적 발행부수 1억부를 넘긴 인기 출판 만화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만화 원작은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거인, 알고 보니 인간이었던 거인의 정체 등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배경이다.

TV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등을 통해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새로운 이야기가 아닌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한 내용을 편집해 선보이는 영화로 관객 동원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나, 팬덤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한 장면. 사진제공=애니플러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한 장면. 사진제공=애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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