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주연한 영화 ‘브로큰’을 이제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12일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영화를 공개한다.
‘브로큰'(제작 을지기획)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뒤엉켜 벌이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하정우는 동생이 왜 죽었는지 그 비밀을 추적하는 형 민태 역을 맡아 진실을 쫓는 분노의 추격을 시작한다. 하정우를 중심으로 김남길과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주연했다.
영화는 지난 2월5일 개봉해 11일까지 극장에서 19만731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했다. 하정우 등 인기 배우들이 주연한 영화로는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지만, 이번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작품을 궁금해하는 보다 다양한 관객들과 폭넓게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연출은 신인 김진황 감독이 했다. 지난 2016년 청춘의 방황을 그린 독립영화 ‘양치기들’을 통해 주목받은 연출자로 이번 ‘브로큰’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했다. 신인 감독과 베테랑 배우 하정우가 발휘하는 시너지를 확인하는 작품으로 IPTV와 디지털케이블TV를 비롯해 웨이브,와 왓챠, 쿠팡플레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씨네폭스, 애플TV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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