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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부터 브로커, 군인까지…강하늘의 ‘3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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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선보이는 배우 강하늘.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올해 상반기에만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선보이는 배우 강하늘.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배우 강하늘의 변신은 끝이 없다. ‘스물'(2015)과 ‘청년경찰'(2017)의 열정 가득한 청년과 ‘동주'(2016)의 시대를 아픔을 고뇌하는 청년, ‘동백꽃 필 무렵'(2019)의 우직한 순정남까지 작품과 배역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그런 강하늘이  ‘3단 변신’을 앞두고 있다.

강하늘은 올해 상반기에만 세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에서 인터넷 방송인, 이어 4월23일 개봉하는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서 마약 정보원인 야당, 그리고 오는 6월27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감독 황동혁·’오징어 게임3′)에서 군인으로 변신하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3’에서 강하늘이 연기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죽음의 문턱을 넘게 되는 아찔한 순간을 맞는다. 먼저, ‘스트리밍’은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를 생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인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물이다. 강하늘이 구독자 수 1위를 자랑하는 인터넷 방송인 우상 역으로, 범인의 단서를 추적하던 중 예상치 못한 위험과 맞닥뜨리게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강하늘은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에 찌든 인물”이라고 배역에 대해 소개하며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개봉하는 ‘야당’에서 강하늘은 마약판의 설계자로 변신한다. ‘야당’은 수사 기관에 마약범의 정보를 팔아 생존하는 마약 사건의 중개자 야당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이 작품에서 신분 상승 기회를 엿보는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으로 마약판에 뛰어드는 야당 이강수를 연기한다. 강수라는 인물에 대해 강하늘은 “너무 선하게 보이지도 그렇다고 악하게 보이지도 않는 그 가운데 지점을 찾는 것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마지막 작품은 ‘기묘한 이야기’ ‘웬즈데이’와 함께 ‘넷플릭스 3대장’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이다. 강하늘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오징어 게임’ 시즌 2로 시리즈에 합류했다.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게임을 만든 이들을 응징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잔혹한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해병대 1140기 출신의 참가자 강대호로 처음 얼굴을 비췄다. 마지막 회에서 게임 참가자들의 반란으로 총격전이 펼쳐지자 공황 상태에 빠진 모습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공개되는 시리즈의 최종장인 ‘오징어 게임3’에서 강대호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며 극에서 더 많은 비중과 활약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하늘이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의 강하늘 모습.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넷플릭스
영화 ‘스트리밍’ ‘야당’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의 강하늘 모습.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넷플릭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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