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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여러 제안 뒤로하고 왜 판타지오를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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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를 옮기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디즈니+

배우 김선호가 차은우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로 이적했다. 그동안 김선호의 거취를 둘러싸고 몇몇 회사가 거론됐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판타지오였다. 최근 공격적인 배우 영입에 나서고 있는 판타지오는 김선호와 손을 잡으면서 차은우까지 더해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는 투톱 스타를 보유하게 됐다.

김선호는 지난 1일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공식화하고 새로운 울타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2020년 3월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뢰를 다졌다. 이후 자동 계약 연장에 따라 함께 일하다가 지난해 ‘독립’을 결심하면서 올해 2월 말을 기점으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합의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김선호를 영입하려는 매니지먼트사들의 움직임은 바빠졌다. 김선호는 영화와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하는 배우이자, 대만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팬덤을 형성한 스타로도 인정받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입장에서는 욕심낼 수밖에 없는 존재감을 갖췄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 김선호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배우 송중기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난 사실이 공개돼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송중기와 김선호가 같은 회사에서 손을 잡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고민을 거듭한 김선호는 결국 판타지오를 새로운 울타리로 택했다.

판타지오에는 배우 차은우와 옹성우를 비롯해 백윤식 공민정 등이 소속돼 있다. 그룹 위키미키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김도연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무게감 있는 배우들과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들이 포진한 가운데 김선호가 합류하면서 다양한 배우진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아까지 않는 판타지오는 김선호에 이어 또 다른 스타들의 영입도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출발한 김선호는 올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통역사가 스타의 통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선호가 통역사 주호진으로, 고윤정이 스타 차무희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하는 ‘현혹’의 주연도 맡았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뱀파이어인 여주인공과 무명 회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장르의 작품이다. 김선호는 무명 화가 윤이호 역을, 미스터리한 여인 송정화는 배우 수지가 제안받았다. 2020년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가 5년 만의 재회를 예고하고 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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