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백수아파트’의 시사회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지훈, 최유정, 경수진, 고규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경수진은 동네 오지라퍼 백수 거울 역을 맡아 변호사 동생 두온 역의 이지훈과 현실적인 남매를 연기한다. 고규필은 회사에서 잘리고 빚더미에 앉은 전직 회계사 경석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예 최유정은 공시생 샛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신인 이루다 감독이 연출한 ‘백수아파트'(제작 빅펀치픽쳐스)는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으로 탄탄한 짜임새를 인정받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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