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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시즌2 나올까? 정성일·주종혁이 밝힌 ‘힌트’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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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에서 한도와 강기호 역을 맡은 정성일(왼쪽)과 주종혁. 사진제공=디즈니+
‘트리거’에서 한도와 강기호 역을 맡은 정성일(왼쪽)과 주종혁. 사진제공=디즈니+

배우 정성일과 주종혁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19일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하고 막을 내린 드라마를 ‘몰아보기’ 하는 시청자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감추지 않았다. 

정성일과 주종혁은 김혜수와 함께 ‘트리거'(극본 김기량·연출 유선동)를 이끈 주인공이다. 정성일은 종영을 하루 앞둔 18일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의 결말을 설명하면서 “약간의 의문도 남긴다”고 밝혔다. ‘열린 결말’을 취했다는 설명이다. 해석의 여지를 남긴 만큼 향후 새로운 이야기로 ‘트리거’가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트리거’는 지난 1월5일부터 공개했지만 촬영은 이미 지난해 8월 마쳤다. 정성일은 “작품을 떠나보낸지는 꽤 지났는데 매주 결과물들을 보면서 순간순간 촬영 당시가 많이 떠올랐다”면서 “막상 끝나니 아쉽다. 모든 회차가 공개된 후 몰아보기로 작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재밌다고 입소문이 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트리거’ 시즌2와 관련해서는 “얘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트리거’ 배우들과 다시 한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 그 작품이 ‘트리거’ 시즌2라면 바랄 게 없다”고 희망했다.

‘트리거’는 강력 사건들을 추적해 고발하는 방송국 시사교양국 탐사보도 제작진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목숨을 걸고 나쁜 놈들의 범행을 카메라에 담는 제작진의 다이내믹한 활약을 다뤄 주목받았다. 김혜수가 팀을 이끄는 리더 오소룡 PD로, 정성일이 프로그램에 불시착한 중고 신입 한도 PD, 주종혁이 열정 넘치는 계약직 조연출 강기호로 활약했다. 사이비 종교 문제를 비롯해 동물 학대, 건설사 비리, 스토킹 사건 등 현실에서도 빈번한 사건들을 소재로 택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정성일은 드라마에서 팀원들과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한 인물 한도의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한도 PD는 시간이 지나면서 팀워크를 형성하고 믿음을 나누면서 팀에 스며들고 변화한다.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앞으로 한도가 어떤 탐사보도 연출자로 성장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정성일은 “오소룡(김혜수) 팀장과 똑같은 PD가 될 것 같다”며 “한도가 한 팀이라고 생각한 존재는 트리거가 처음일 것이다. 오소룡과 엄청 싸우면서도 그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인공 주종혁에게도 ‘트리거’는 특별한 의미다. 19일 만난 주종혁 역시 시즌2에 대해 “하면 좋겠다”고 반기면서도 “(김)혜수 누님과 (정)성일 형님의 스케줄이 중요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좀 더 나이 든 강기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종영 후에 ‘트리거’를 몰아서 봐주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시즌2가 나온다면 강기호와 여자친구인 작가 하모니카(김소라)의 관계도 발전하길 원했다. 그는 “만약 시즌2로 넘어가면 결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희망했다.  

'트리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정성일(왼쪽)과 주종혁.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트리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정성일(왼쪽)과 주종혁.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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