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트리밍’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배우 강하늘은 3월 ‘스트리밍’에 이어 4월 영화 ‘야당’의 개봉, 6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로 올 상반기에만 3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됐다.
18일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은 오는 3월21일 개봉한다. ‘스트리밍’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머의 이야기로 강하늘이 주연했다. 강하늘이 이 작품에서 구독자 1위를 자랑하는 인기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 역으로 사건의 단서를 파헤친다. ‘스트리밍’은 유튜버 등 인터넷 방송과 방송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의적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트리밍’에 앞서 강하늘의 또 다른 주연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4월23일 개봉을 알혔다. 이로써 강하늘은 3월과 4월 연달아 관객과 만나게 됐다. ‘야당’은 마약 조직과 수사 기관 사이를 오가며 사건을 뒤흔드는 정보원인 야당과 그를 이용해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검찰과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주연한다. 강하늘이 마약 수사 과정에에서 관련 정보를 팔아넘기는 야당 이강수 역으로 ‘스트리밍’과 또 다른 얼굴을 그린다.
여기에 강하늘은 오는 6월27일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시즌3 공개도 앞두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죽음의 게임에 참가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 2는 이 게임을 만든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에서 해병대 1140기 출신의 참가자 강대호 역을 연기한 강하늘은 시즌2에 이어 시즌3에 다시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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