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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강자’ 루소 형제의 새 SF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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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마블 히어로 시리즈의 전성기를 이끈 앤서니 루소, 조 루소 형제 감독이 SF영화 ‘일레트릭 스테이트’로 돌아왔다. 배우 크리스 프랫, 밀리 바비 브라운과 손잡은 이들 감독은 오는 3월1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신작을 공개한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다. 로봇과 인간의 갈등 끝에 인간이 일렉트릭 스테이트로 불리는 제한 구역으로 추방된 세상에서 가족을 잃은 소녀 미셸(밀리 바비 브라운)이 죽은 줄 알았던 남동생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다. 인간과 로봇의 접촉이 엄격하게 금지된 가운데 미셸은 남동생을 찾는 여정에서 괴짜 밀수업자 키츠(크리스 프랫)를 비롯해 로봇 코즈모, 허먼과 동행하면서 우정을 쌓는다.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스웨덴의 화가 시몬 스톨렌하그가 2018년 출간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1997년 미국을 무대로 10대 소녀가 노란색 소형 로봇과 대륙을 횡단하는 이야기를 담은 SF물로, 62장의 일러스트를 통해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작을 토대로 영화의 상상력을 더한 루소 형제는 국내 관객에게 이미 친숙한 감독이다. 마블 히어로 시리즈의 대표작인 ‘어벤져스’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일군 주역이자, 부진을 거듭하는 마블 시리즈의 부활을 이끌 연출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루소 형제는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시작으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해 모두 흥행을 거뒀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서 각각 1123만명, 1397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각각 27억9750만 달러(4조339억원), 20억4835만 달러(2조9572억원)의 수익을 거둔 실력자들이다. 이들은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이듬해 공개하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를 연출해 다시 마블 시리즈에 합류했다.

그 중간에 내놓는 이번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레트로 분위기를 더한 SF영화로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다. 주인공 미셸을 연기한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와 영화 ‘에놀라 홈즈’ ‘댐즐’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다. 특히 2016년부터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올해 시즌5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셸과 함께 모험에 나서는 키츠 역의 크리스 프랫은 루소 형제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마블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 로드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루소 형제와 재회한 이번 ‘일렉트릭 스테이트’에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도 출연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앤서니 매키는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 

‘일렉트릭 스테이트’의 밀리 바비 브라운, 크리스 프랫, 키 호이 콴(왼쪽부터).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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