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예고편.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9/image-8613338d-4e0d-4d85-8855-1324c786cf1b.png)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올해 여름 극장가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15일 투자배급사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김병우 감독의 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이 현실이 돼버린 세상에서 작품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물이다. 안효섭이 주인공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소설 속의 주인공 유중혁 역으로 작품을 이끈다. 또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블랙핑크)가 이들의 여정에 함께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롯데컬처웍스에서 일찌감치 여름 개봉을 목표로 야심 차게 준비해온 작품이다. 올해 개봉을 대기 중인 텐트폴(대작) 영화 중에서 가장 먼저 7월 개봉을 알린 배경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 휴일인 토요일에 개봉 시점을 고지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2월15일은 주인공 김독자의 생일.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싱숑 작가의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이 두터운 팬덤을 가진 작품임을 고려해 김독자의 생일에 맞춰 개봉 시점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를 선보인 김병우 감독이 연출하고 ‘신과 함께’ 시리즈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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