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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이 된 박보영,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된 전소니가 설레는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14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의 주인공인 이들은 영화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에서 감독과 작가로 만나 ‘영화보다 영화같은 순간들’을 그린다. 박보영은 최우식과, 전소니는 이준영과 사랑에 빠진다.
박보영과 전소니는 ‘멜로무비'(극본 이나은·연출 오충환)의 공개를 앞두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에 나란히 참석해 영화 같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두 배우는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듯 화이트와 블랙 의상을 각각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옛 연인과 5년 만에 재회해 다시 사랑을 나누는 김무비로, 전소니는 이별한 뒤 그 사랑의 진심을 깨닫는 손주아로 나선다.
두 배우가 작품에서 만나기는 처음이다. 박보영은 최근 ‘조명가게’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작품을 통해 휴머니즘 짙은 이야기에 주력했다. 전소니는 크리처물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 도전을 거듭하는 두 배우가 이번 ‘멜로무비’에서는 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청춘의 사랑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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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무비’에서 김무비는 5년 전 우연히 만난 배우 지망생 고겸(최우식)과 사랑에 빠지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별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영화감독이 된 김무비는 영화 평론가가 돼 나타난 고겸과 다시 만나 못다 한 사랑을 나눈다. 1990년생 동갑인 박보영과 최우식은 편안한 친구가 돼 이번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그동안 호흡을 맞춘 배우들 가운데 최우식과의 연기가 가장 편안했다고도 말했다.
시나리오 작가인 손주아는 무명의 작곡가 홍시준과 오랜 연인 사이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이별한다. 하지만 그 진심은 헤어짐 이후에 더 크게 다가온다. 이를 표현하는 전소니와 이준영의 두근두근 로맨스도 ‘멜로무비’의 한 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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