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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의 시간,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보여줄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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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정해성을 연기하는 서강준. 사진제공=MBC

배우 서강준이 돌아온다. 2023년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휴식기를 가진 서강준이 제대 후 첫 작품을 선보인다. 서강준은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바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액션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모텔 캘리포니아’ 후속으로 처음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8000억의 가치를 지닌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총 12부작으로 공개된다.

서강준이 연기하는 정해성은 국정원 에이스 요원이다. 작전을 위해 학생의 신분으로 한 고등학교에 위장한 뒤 잠입 수사를 펼치게 된다. 한순간에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해성은 학교에서 정체를 들키지 않으면서도 일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예상치 못한 학생들과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2005년 개봉한 김선아 공유 주연의 영화 ‘잠복근무’를 떠올리게 한다.

무엇보다 고등학생이 된 정해성은 담임 선생님인 오수아(진기주)와 핑크빛 관계로 얽힌다. 수아는 사석에서 해성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그가 자신의 반에 전학 온 학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수아가 해성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교 이사장인 서명주(김신록)와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전학생에 불과한 해성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성적이나 비리 등 크고 작은 문제에 개입하면서 명주의 눈에 가시가 돋게 만든다. 학생으로 신분을 감춘 국정원 요원 해성과 사립 고등학교 이사장 명주의 충돌이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일 때는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교복을 입고 있을 때는 소년미를 드러내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서강준의 연기 복귀는 2022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저닐 시리즈 ‘그리드’ 이후 무려 3년 만이라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대본을 봤을 때 코믹, 액션, 휴먼, 범죄 등 다양한 장르가 있어서 매력적이라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오랜만의 촬영 복귀에 대해 서강준은 “현장이 그리웠다. 감독님과 토의하며 치열하게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감이 큰데, 그 일을 다시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매 장면이 쉽지 않지만, 동시에 제 삶이 꽉 차 있는 느낌이 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MBC ‘밤에 피는 꽃’을 장태유 PD와 함께 연출한 최정인 PD가 메인으로 연출한다. KBS 2TV ‘진검승부’를 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극본을 썼다. 서강준 진기주 이외에 전배수, 이서환, 조복래, 윤가이, 김민주, 박세현 등이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서강준. 사진제공=MBC
서강준. 사진제공=MBC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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