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권상우 VS 송혜교 2차전, ‘히트맨2’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맥스무비 조회수  

'히트맨2'의 권상우(왼쪽)와 '검은 수녀들' 속 송혜교의 모습.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
‘히트맨2’의 권상우(왼쪽)와 ‘검은 수녀들’ 속 송혜교의 모습.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

배우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2’가 설 연휴가 연결된 주말 극장가에서 또 다시 승기를 잡았다. 송혜교가 주연한 ‘검은 수녀들’을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히트맨2′(감독 최원섭·제작 베리굿스튜디오)가 45만753만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6만8744만명으로, 이르면 3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과 전여빈이 주연한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제작 영화사 집)은 같은 기간 24만3890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388명이다.

설 연휴에 맞춰 지난달 22일과 24일 차례로 개봉한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7일간 경쟁했고, 근소한 차이로 ‘히트맨2’가 우위를 점했다. 7일 동안 ‘히트맨2’는 133만8320명을, ‘검은 수녀들’은 116만8862명을 동원하면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관객 수 차이가 불과 17만여명밖에 나지 않으면서 설 연휴와 연결되는 주말 성적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히트맨2’가 2차 대결에서도 승기를 잡았다.

‘히트맨2’는 과거 국가정보원 요원이었던 준(권상우)이 웹툰 작가로 새로운 인생을 살면서 마주하는 위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2020년 개봉해 240만명이 관람한 ‘히트맨’의 속편으로, 명절에 가족 단위 관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의 강점을 지녔다. 하지만 전편에 비해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지만 코미디 영화로서 웃음의 강도와 전체적인 이야기 구성은 1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유니아(송혜교)와 미카엘라(전여빈) 수녀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이야기다. 2015년 544만명을 모으며 오컬트 영화의 열풍을 일으킨 ‘검은 사제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다.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강한 의지와 희생정신의 캐릭터는 눈길을 사로잡지만 긴장감이 떨어지는 구마 의식은 아쉬운 지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설 연휴인 지난달 27일 개봉한 도경수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같은 기간 16만863명이 관람해 3위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35만2664명을 모았다. 

4위는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으로, 6만1238명을 모아 누적 관객 486만3136명을 기록했다. 조만간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가 끝나면서 박스오피스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오전 9시40분 기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예매율 24.4%, 예매관객 수 3만276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오는 5일 개봉하는 하정우 주연의 ‘브로큰'(예매율 22.1%·예매관객 수 2만9656명)이 차지하고 있다.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나란히 3위(예매율 9.6%·예매관객 수 1만2823명)와 4위(예매율 8.3%·예매관객 수 1만1077명)를 지키고 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맥스 스타] 랭킹 뉴스

  • [데일리 핫이슈] 김성철 걸그룹 투표 사과·SM 새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외
  • 연말 베스트 커플상 예약한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 '임윤찬 열풍'의 시작, 이제 안방극장에서
  • '중증외상센터'에 숨은 이국종 교수의 '실화들'
  • '브로큰'으로 또 신인감독과 손잡은 하정우
  • 제니와 사랑에 빠진 '러브 행오버' 뮤비 속 찰스 멜튼은 누구?
//= do_shortcode('[get-ad-best-list slot_number=2800]'); ?>

[맥스 스타] 인기 뉴스

  • [데일리 핫이슈] 김성철 걸그룹 투표 사과·SM 새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외
  • 연말 베스트 커플상 예약한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 '임윤찬 열풍'의 시작, 이제 안방극장에서
  • '중증외상센터'에 숨은 이국종 교수의 '실화들'
  • '브로큰'으로 또 신인감독과 손잡은 하정우
  • 제니와 사랑에 빠진 '러브 행오버' 뮤비 속 찰스 멜튼은 누구?

[맥스 스타] 추천 뉴스

  • 구준엽 아내 배우 서희원, 독감 폐렴으로 사망 '충격'
  • 윤여정 수상 조롱 등 '혐오 발언', 오스카 후보 트랜스젠더 배우 사과
  • 명절엔 코미디?… '히트맨2', 200만 눈앞 비결은
  • 최부제에서 최신부로, 10년 관통한 강동원 '검은' 시리즈 3편 예고
  • 다시 교복 입은 이혜리, 냉정한 얼굴로 '빅토리' 아쉬움 날릴까
  • 아카데미 최다 후보 '에밀리아 페레즈', 3월1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