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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시즌2를 향한 ‘골든 타임’의 떡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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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4일 공개된 시리즈는 다양한 복선과 암시를 통해 시즌2를 위한 뚜렷한 ‘떡밥’을 던져놓았다. 

30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 집계를 보면, ‘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 ‘가장 많이 본 TV쇼’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과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 및 남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한국에서도 공개 직후부터 이날 현재까지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전 세계적 기대 속에 선보인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인기도 제친 성과이다.

‘중증외상센터’는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를 배경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중증외상 환자들을 살려내려는 천재적 실력의 백강혁(주지훈)을 비롯해 그의 제자가 된 양재원(추영우) 그리고 5년차 간호사 천장미(하영)가 펼치는 이야기.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의학적 전문지식이나 정교한 수술 장면 등을 중심으로 한 의학드라마보다는 백강혁과 그 주변인물들이 중증외상센터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사회적 무관심을 촉구해가는 요소가 강하다.

이에 따라 ‘중증외상센터’는 백강혁 등이 자신들 앞에 우뚝 선 장벽을 뛰어넘는 과정의 극적인 요소에 방점을 찍는다. 

예컨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중증외상센터를 안정적 병원 운영과 이를 통한 개인적 영달을 위해 적대시하려는 원장(김의성)과 기획조정실장(김원해)에 맞서는 백강혁의 활약이 극적 재미를 안긴다. 또 그의 천재적 실력과 의사로서 사명감에 공감하는 양재원이나 천장미가 받쳐주는 캐릭터의 묘미도 그 한 가지이다.  

현재 공개 중인 ‘중증외상센터’는 이 같은 얼개를 굵은 씨줄과 날줄 삼아 중증외상센터의 기반을 다지며 끝을 맺었다. 이후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복선과 암시도 심어 놓았다.

이야기의 절정 부분에서 부정적 이슈로 위기에 처한 백강혁 등 중증외상팀이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날아가 총상을 입은 장교를 살려내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 다시 환자를 살려내기 위해 출동하는 마무리는 시즌2가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남수단에서 만난 군의관 서동주(김재원)의 새로운 등장도 마찬가지이다. 항문외과 펠로십 과정을 밟다(이 때문에 백강혁은 이야기 초반 양재원을 ‘항문’이라 부른다) 백강혁에 의해 중증외상팀에 호출당한 양재원이 ‘(노예)1호’라는 별칭을 얻은 가운데 서동주를 양재원이 “2호”라 부르는 장면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할 캐릭터를 예고한다.

양재원의 시선으로 백강혁과 중증외상센터를 바라보는 이야기 전개 방식 역시 양재원이 어떻게 중증외상 전문의로서 거듭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성장기라는 점도 시즌2에서 펼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그와 함께 마취과 레지던트 박경원(정재광)의 본격적인 중증외상팀 합류 역시 그 선상에 있다.

무엇보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가 최근 내놓은 언급도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중증외상센터’는 2019년부터 포털 네이버에 연재된 웹소설‘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삼은 작품. 실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웹소설을 쓴 이낙준 작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에 출연해 ‘드라마가 잘 되면 어떤 혜택을 얻느냐’는 질문에 “잘 되면 시즌2가 될 것이다”면서 “시즌1에서 내용이 다 안 끝난다. 이미 시즌2 또는 3을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가 얻고 있는 국내외 호평과 실제 성과는 이 작가의 언급이 결코 기대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그대로 보여준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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