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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캐프리오·스코세이지의 8번째 만남, 영화 ‘백색 도시의 악마’ 어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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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왼쪽)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사진제공=우리네트웍스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새 영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로 재회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들은 에릭 라슨이 2003년 출간된 논픽션 책 ‘백색 도시의 악마: 미국을 바꾼 박람회에서의 살인, 마법, 광기’의 영화화를 위해 뭉쳤다. 현재 영화의 기획 초기 단계로, 배급은 20세기스튜디오가 맡는다. 

원작인 ‘백색 도시의 악마’는 1893년 세계 콜럼버스 박람회가 개최된 시카고를 배경의 연쇄살인이 일어난 실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미국 건축가 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건축가인 다니엘 번햄과 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마 헨리 하워드 홈즈의 이야기다. 

2010년 처음 책의 판권을 구입했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제작자로서 오랜 시간 프로젝트에 공들였지만 부침을 겪었다. 처음 드라마화를 결정한 뒤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으로 합류했지만 2022년 하차하면서 제작이 무산됐다. 그러다 영화로 장르를 바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라는 제목으로 제작에 돌입했다.

마틴 스코세이지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2002년 영화 ‘갱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에비에이터’ ‘디파티트’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플라워 킬링 문’과 공개 예정인 ‘더 웨거’를 비롯해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로 8번째 작업을 함께 한다. 

개봉을 앞둔 ‘더 웨거’는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 책 ‘더 웨거: 난파선, 반란, 살인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다. 174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 영국 해군 함정 웨거 호가 파타고니아 앞바다에서 난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30여명의 선원이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생존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협업이 논픽션 원작을 영화로 옮기는 작업에 집중된 점도 눈에 띈다. 이들이 지난 2023년 애플TV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한 ‘플라워 킬링 문’ 역시 데이비드 그랜의 책 ‘플라워 문’을 바탕으로 했다. 

영화 ‘셔터 아일렌드’의 마틴 스코세이지(왼쪽)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사진제공=CJ ENM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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