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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디스토피아, 시즌2로 돌아온 ‘세브란스: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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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의 주인공 마크를 연기한 애덤 스콧. 사진제공=애플 tv+ 
애덤 스콧이 주연한 ‘세브란스: 단절’의 한 장면. 사진제공=애플TV+ 

독창적이고 신선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주목받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 시즌2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7일 공개하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시즌1이 선사한 충격적인 결말을 잇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브란스: 단절’은 출근해 근무하는 동안만큼은 사생활과 분리된 자아로 살아가는 단절 시술을 시행하는 회사 루먼의 팀장 마크(애덤 스콧)가 수술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각성하는 이야기다. 회사 밖에서 우연히 복구 수술을 받은 옛 직장 동료를 만난 마크는 알지 못했던 비밀을 전해 들으면서 혼란에 빠진다. 회사에서는 사생활을 잊은 자아 ‘이니’로, 밖에서는 회사의 일을 잊은 ‘아우티’로 살아가는 팀원들과 단절 시술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2는 루먼이 감춘 비밀을 알게 된 팀원들이 어떤 식으로 위기를 타파할지를 집중적으로 그린다. 죽은 줄 알았던 아내가 살아있음을 알게된 마크의 ‘이니’의 모습으로 시즌1이 마무리된 만큼 새로운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세브란스: 단절’은 배우 벤 스틸러가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주연과 연출로 호평받안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2023년 미국 작가 조합상(WGA)에서 베스트 뉴 시리즈상과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시즌1은 현재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총괄 제작은 물론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세브란스: 단절’이 17일 시즌2를 공개한다. 사진제공=애플TV+

시즌1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애덤 스콧은 아내를 잃은 슬픔을 지닌 자아 아우티와 호기심 가득한 또 다른 자아 이니의 상반된 캐릭터를 표현한다. 미국 시트콤 ‘파티 다운’ 시리즈와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활약한 애덤 스콧은 분리된 자아의 특성을 매끄럽게 연기해 주목받았다. 

마크와 함께 일하는 팀원 헬리 역의 브릿 로워, 어빙 역의 존 터투로, 딜런 역의 제크 체리가 시즌2의 중심을 이룬다. 시트콤 ‘앤 시킹 우먼’ 시리즈의 브릿 로워는 번번이 회사에서 탈출을 감행하는 엉뚱하고 종잡을 수 없는 헬리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회사에 적응하는 듯 보이다가도 돌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요주의 인물이다. 마크가 루먼의 실체에 관심을 품는 발화점이 되는 인물이다.

‘바톤 핑크’, ‘위대한 레보스키’,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등 코엔 형제의 영화에 자주 출연한 존 터투로는 팀내 연장자인 어빙을 연기한다. 루먼의 규칙을 잘 따르는 모범적인 직원이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변화하면서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제크 체리는 종종 시비를 걸고 못마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누구보다 팀원들에게 관심이 많은 딜런 역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세브란스: 단절’ 시즌2는 총 10부작으로 17일부터 3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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