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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송혜교, 음원까지 발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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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후애’를 발표한 배우 송혜교.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배우 송혜교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드라마의 촬영에 돌입한 데 이어 음원까지 발표하면서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주연한 ‘더 글로리’를 성공으로 이끌면서 배우로 새로운 전기를 맞은 송혜교가 한층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호감을 높이고 있다.

송혜교가 지난 10일 디지털 싱글 ‘후애’를 발표했다. 송혜교가 직접 부른 노래를 발표하기는 지난 2013년 가수 존박과 함께 한 듀엣곡 ‘송혜교 데뷔’ 이후 12년 만이다. ‘송혜교 데뷔’는 당시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던 한 화장품 브랜드와 연계된 프로젝트였다면 이번 ‘후애’는 순수하게 송혜교가 오랫동안 좋아한 애창곡을 직접 불러 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혜교의 음원 발표는 평소 친분을 나눈 가수 엄정화, 강민경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후애’는 엄정화가 지난 1997년에 발표한 곡으로 평소 송혜교가 즐겨 부른 노래로 알려졌다. 엄정화와 송혜교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각별한 인연을 나눈 사이. 여기에 막내로 합류한 강민경과도 인연을 맺으면서 이번 ‘후애’의 디지털 싱글 발표가 이뤄졌다. 

강민경은 송혜교를 독려해 ‘후애’를 녹음하고 음원 발표까지 이끌었다. 마침 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음원 발표가 영화를 알리고 송혜교의 활약을 소개하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함께 힘을 모았다. 

실제로 팬들은 친근한 송혜교의 행보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최근 SNS를 통해 근황을 활발히 알리긴 했지만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유명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는 처음이다. 여기에 음원까지 발표하는 색다른 도전으로 대중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송혜교가 부른 ‘후애’에 원곡의 가수인 엄정화도 크게 반기고 있다. SNS에 송혜교 버전의 ‘후애’를 소개하면서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송혜교는 ‘후애’의 음원 수익은 유기견들을 돕는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공개하는 작품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제작 영화사 집)이다. 악령에 지배당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로 송혜교는 극을 이끄는 유니아 수녀를 연기한다. 지난 2015년 김윤석과 강동원이 주연한 ‘검은 사제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설 연휴 극장가를 정조준한다. 

동시에 송혜교는 1960년대 방송가의 모습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극본 노희경·연출 이윤정)의 주연을 맡아 지난 12일 촬영에 돌입했다. 배우 공유와 호흡을 맞춰 시대극에 처음 도전한다.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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