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재벌 남친과 연애전선 이상무?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럽스타그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리사는 9일 SNS에 올린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그 중에서도 누군가와 동일한 시계를 착용하고 찍은 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팔 사진의 주인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누리꾼은 리사와 수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프레데릭 아르노로 추정했다.
아르노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로, 2020년부터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 프랑스 파리의 목격담을 시작으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지만 양쪽 모두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리사는 지난해 10월 ‘문릿 플로어’란 곡을 발표했는데, 누리꾼은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 등의 가사 속 문구를 근거로 사실상 아르노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 아니냐고 풀이했다.
●추영우 아버지 알고 보니 ‘1990년대 톱모델’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추영우의 아버지가 화제다. 그의 아버지가 19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란 사실이 밝혀져서다.
추승일은 1991년 데뷔해 은퇴하기 전인 1990년대 중반까지 패션모델로 활약하며 이름을 떨쳤다. 187cm의 큰 키와 긴 웨이브 머리, 깊은 눈매 등 화려한 외모를 가진 모델 중의 모델로서 차승원과 함께 1990년대를 주름잡던 톱모델이었다. 추승일은 세 살 연상의 모델 강성진과 결혼해 추영우 차정우 형제를 낳았다. 모델 부모 밑에서 배우 형제가 탄생한 것이다.
추영우는 현재 방영 중인 ‘옥씨부인전’에서 양반으로 신분을 세탁한 옥태영(임지연)을 노비였던 시절부터 연모하며 목숨을 걸고 지키는 천승휘로 드라마의 초반 인기를 이끌었다. 추영우는 이 작품에서 1인 2역을 했는데 그의 동생 차정우가 그의 대역을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 이어 오는 24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활동을 이어간다.
●김보미 윤전일 ‘이젠 두 아이의 엄마아빠’
배우 김보미가 10일 딸을 품에 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김보미 소속사 A27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늘(10일) 오전 10시께 김보미 윤전일 부부가 둘째 아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보미의 아기는 2.6kg의 여자아이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니는 2020년 4월 무용수 윤전일과 결혼했다. 결혼 8개월 만인 그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이들 부부가 아들을 얻은지 4년여 만에 딸을 얻은 것이다.
김보미는 남편과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몸을 회복 중이며, 회복하는 대로 본업인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새론, SNS 사진 때문에 ‘결혼설’에 휩싸여
배우 김새론이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재빨리 삭제해 궁금증을 낳았다.
김새론은 6일 SNS에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김새론은 한 남성과 ‘커플룩’처럼 보이는 옷을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사진과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도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는데 SNS 등을 통해 온라인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새론이 결혼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김새론이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과 찍은 사진일 뿐이라며 결혼 추측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활동을 중단했다.
●현빈의 ‘하얼빈’, 11일 중 400만 돌파한다
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이 400만명을 돌파한다.
‘하얼빈’은 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로 누적관객 387만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 평일에도 하루 4만명씩 관객을 모으고 있는 ‘하얼빈’은 이르면 11일 중 400만명을 돌파한다.
‘하얼빈’은 ‘늙은 늑대’ 처단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하얼빈으로 향하는 안중근과 독립군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대작이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박훈·유재명·이동욱·릴리 프랭키 등 호화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하얼빈’의 개봉 주부터 무대인사에 참여해온 우민호 감독과 현빈은 오는 13일에도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해 작품 홍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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