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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검은 수녀들’..황금연휴 호재 누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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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공략하는 영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귀신경찰'.(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설 연휴를 공략하는 영화 ‘히트맨2’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귀신경찰’.(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제이앤씨미디어그룹

설 연휴를 노리는 영화들이 호재를 맞게 됐다.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설 연휴가 토요일인 25일부터 그 다음주 목요일인 30일까지 6일간으로 늘어나는 덕분이다.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설 연휴가 이어지며, 극장가는 어느 때보다 긴 명절 연휴 흥행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에 걸맞게 올해 설 연휴를 겨냥한 다양한 한국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선 오는 22일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뒤이어 24일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과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이 나란히 개봉한다. 이어 28일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도 관객을 만난다.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은 전편의 흥행을 등에 업은 작품이며, ‘청년귀신’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연령과 성별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전편 흥행 등에 업은 ‘히트맨2’과 ‘검은 수녀들’

‘히트맨2’는 감염병 확산 시기인 2020년 1월 개봉한 ‘히트맨’의 속편이다. ‘히트맨’은 그 해 설 연휴 ‘남산의 부장들’ 등과 함께 개봉해 24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예상 밖 복병의 힘을 발휘한 작품이다.

‘히트맨2’는 자신의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 사건의 발생으로 범인으로 몰리게 된 준(권상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준은 국가정보원 요원 출신의 웹툰 작가로 권상우가 연기했다. 코미디 영화를 표방한 이 작품은 액션도 주요한 즐길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권상우는 톰 크루즈의 액션 대작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비교하며 “‘히트맨2’가 ‘미션 임파서블’보다 제작비 규모는 작지만, 달리기로는 톰 크루즈를 이겨보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544만 관객을 모으며 ‘K-오컬트’의 희망을 모은 ‘검은 사제들’을 잇는 작품이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허락되지 않은 의식을 치르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과 인물도, 이야기도 다르지만 엇비슷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특히 ‘검은 수녀들’은 송혜교가 2013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1년 만에 선택한 한국영화 복귀작이자 첫 오컬트 도전작이기도 하다.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통해 장르물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연기에 재미를 느꼈다”며 “‘검은 수녀들’에서도 또 다른 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버·MZ세대 극장 이끌 ‘귀신경찰’과 ‘말할 수 없는 비밀’

‘귀신경찰’은 벼락을 맞은 뒤 어설픈 초능력을 갖게 된 경찰 아들 현준과 그의 어머니 수미의 이야기로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 김수미의 유작이다. 신현이 그와 호흡을 맞춘 영화는 그동안 가족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신준현은 “어머니 바라셨던 대로 일상에 지친 많은 분이 이 영화를 보시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웃으시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청춘의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대만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 젊은 세대들에게 호감도 높은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로맨스 영화이다. 이 작품이 신선한 앙상블이 기대되는 청춘스타들을 내세워 특히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을지 관심을 모은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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