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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핫이슈] 송혜교 23년 만의 토크쇼·뉴진스 독자행보·’오징어 게임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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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로 2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송혜교. 사진출처=송혜교 SNS  

● 송혜교, tvN 예능 ‘유퀴즈’로 23년 만에 토크쇼 출연 

배우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송혜교의 출연 소식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송혜교가 김혜수, 수지와의 친분부터 “여자 송혜교, 인간 송혜교, 배우 송혜교로서 괴로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던” 상황을 진솔하게 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내년 1월1일 방송된다. 

1996년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혜교는 1998년 방송된 SBS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순풍산부인과’에서 송혜교는 오씨 집안의 천방지축 막내딸 오혜교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을동화'(2000) ‘풀하우스'(2004) ‘그들이 사는 세상'(2008)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태양의 후예'(2016)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고, 2022~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만나 제2의 전성기를 시작했다.

‘더 글로리’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제작 영화사집)은 내년 1월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의 후속편이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다. 소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의 정체를 쫓기 위해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다.

25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그룹 뉴진스. 사진출처=’김현정의 뉴스쇼’ 영상 갈무리

● 어도어와 계약 해지 뉴진스, 독자적 행보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뉴진스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들은 어도어와의 법정 분쟁 중인 상황을 고려해 그룹명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 개인의 이름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려진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봤다. 해린은 “나라는 사람이 큰 발전을 한 해라고 생각했다. 여러 사건이 있고 그걸 통해서 발전한 것 같다. 멤버들과의 관계와 세상의 여러 모습도 보았고 내 안에서 큰 무언가가 일어났던 해인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민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영문명 ‘MINHEEJIN’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의 라디오 출연 일정과 관련해 앞서 어도어는 24일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민 전 대표의 복귀 등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시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9일부터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됐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이달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 넷플릭스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 무려 3년 만에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6일 오후 5시(한국시각) 기준으로 전 세계에 공개됐다. 2021년 9월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지 3년여 만이다.

이날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또 다시 시작된 피의 게임을 그렸다. 최종 우승자로 상금을 거머쥔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의 설계자인 프론트맨(이병헌)과 치열하게 대립하며 게임의 비밀에 접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즌2에는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등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또 시즌1의 서사를 잇는 이정재와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실종된 형을 찾는 형사 준호 역의 위하준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총 누적 22억520만 시청시간으로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시즌2의 후속편이다. 시즌1은 2022년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게스트상, 미술상, 특수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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