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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토] 눈부신 배우들의 빅 매치 현빈 VS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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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에서 주연 영화를 내놓는 송중기(왼쪽)과 현빈. 정유진 기자 

이보다 설렐 수는 없다. 배우 현빈과 송중기가 같은 시기 나란히 극장에 출격한다. 영화 ‘하얼빈’과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품고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인 두 배우가 시사회를 열고 작품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다부진 각오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빈은 지난 18일 용산 CGV에서 열린 ‘하얼빈'(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시사회에 참석해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안중근을 연기한 과정과 각오를 밝혔다. 바로 다음 날인 19일 송중기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제작 영화사 수박)의 시사회에서 낯선 땅 콜롬비아 보고타에 정착한 소년이 거친 세상과 맞붙어 우뚝 일어서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동안 대중에 익숙했던 얼굴을 걷어낸 현빈과 송중기의 도전과 변화가 반갑다.

송중기(왼쪽)는 낯선 땅 보고타에 정착한 인물 국희의 성장사를, 현빈은 이토 히로부미 처단에 나선 안중근 의사를 연기한다. 정유진 기자 

현빈과 송중기에게 각각의 작품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현빈은 우리 역사의 위인으로 뚜렷하게 기록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을 연기하는 부담을 딛고 앞으로 나아간다. “역할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어도 그 외의 것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현빈은 “‘하얼빈’뿐 아니라 역사적인 일들이나 가슴 아픈 기억을 다룬 이야기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선보이면 그런 작품들로 인해서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낸 역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고 감사하게 되지 않느냐”며 “여러 가지로 좋은 의미가 있어서 오히려 참여할 수 있는 게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송중기 역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갖는 각오가 남다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콜롬비아 보고타로 이주한 주인공 국희의 처절한 삶이 송중기를 통해 완성된다. 송중기는 “최근 선택한 영화들의 캐릭터 가운데 국희가 가장 주체적이고 의지가 확고한 인물”이라며 “욕망이 가득한 캐릭터”라는 점에 도전 욕구가 일었다고 말했다.

현빈의 ‘하얼빈’은 크리스마스인 24일 개봉해 연말과 연초로 이어지는 특수를 노린다. 송중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일주일 뒤인 31일 공개한다. 두 배우의 과감한 도전으로 올해 연말과 새해 극장가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채워질 전망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을 처음 공개하는 시사회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 정유진 기자 
한층 여유로워진 현빈의 표정에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정유진 기자 
현빈의 영화 ‘하얼빈'(왼쪽)과 송중기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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