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너 송민호, 부실 복무 의혹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렸다. 17일 한 매체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대체 복무 중인 송민호가 올해 3월 이후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휴가와 연차의 반복 사용 등에 대한 의구심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은 치료의 연장”이라며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3월24일 입대해 대체복무를 해온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되면서 병무청은 사실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 류준열, 설경구와 드라마 ‘들쥐’ 호흡
배우 류준열이 설경구와 만난다. 두 배우는 드라마 ‘들쥐’의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10여년 동안 같은 소속사에 몸담으면서 친분을 나눴지만 같은 작품에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들쥐’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사채 빚을 피해 10년 동안 외출하지 않았던 한 남자와 그를 쫓는 또 다른 인물의 이야기다. 류준열은 10년동안 모습을 감추고 살았지만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세상으로 나가는 제문재를 연기한다.
설경구는 그에게 사채를 빌려주고 돈을 받지 못한 노자 역이다. 이를 통해 류준열과 설경구는 서로를 추적하는 대립 관계로 만나 대결한다. 연출은 드라마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맡는다. ‘들쥐’는 내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공개 플랫폼을 조율하고 있다.
● 엄지원·안재욱 KBS 2TV 주말드라마 주연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는 내년 2월 방송하는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의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는 결혼하고 열흘 만에 남편을 잃은 주인공 마광숙이 맏형수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지원이 명량하과 쾌할한 주인공 마광숙을 연기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당찬 성격의 인물이다.
안재욱은 그런 마광숙과 엮이는 호텔 회장 한동석 역이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내고 혼자 살아가던 중 마광숙을 만나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두 배우를 중심으로 이필모와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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