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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소방관’, 비상계엄 혼란 속 주말 무대인사 계획대로 “관객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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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봉한 ‘1승'(왼쪽)과 ‘소방관’이 비상계엄 선포 등 여파에 주말 관객과 만나기로 한 약속은 지킨다. 사진제공=콘텐츠지오·바이포엠스튜디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4일 개봉한 한국영화 기대작 ‘1승’과 ‘소방관’이 잠시 일정에 혼선을 빚었으나 예정대로 작품을 알리는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비상계엄 이후 사태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밀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소방관’ 측은 4일 충남 세종시에서 소방청 본청 시사회를 열기로 했으나 이를 연기했다. ‘소방관’의 제작 관계자는 4일 “현재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며 “소방청 시사회를 제외하고 계획한 일정은 모두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관’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위해 주말 무대인사 일정 역시 모두 기존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1승’의 주인공인 배우 송강호와 박정민은 4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사태의 여파로 제작진과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았다. DJ 박하선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을 때가 많은데 진짜 영화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1승’ 측은 ‘씨네타운’ 게스트 출연은 취소했지만 개봉일인 이날 오후 서울 주요 극장에서 송강호 등 배우들이 참여하는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는 이미 예매를 마친 행사이기에 계획대로 소화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인 6일부터 8일까지 계획한 주말 무대인사도 변동 없이 진행한다. 관객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가까이 만나 대화하는 자리에 감독과 배우들은 의욕을 갖고 임하고 있다.

다만 ‘소방관’과 마찬가지로 ‘1승’ 제작진 역시 “모든 일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계엄령 선포 직후 4일로 예정했던 인터뷰를 취소한 배우 서현진은 일정을 조정해 6일 작품을 알리는 인터뷰에 나선다. 지난 11월29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다. 

하지만 각 방송사들은 뉴스특보 체제로 돌입하면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결정했다. MBC는 4일 방송 예정이던 ‘시골마을 이장우’와 ‘라디오 스타’를 결방하고 ‘MBC뉴스특보’를 편성했다. SBS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을 방송하지 않고 특집 ‘8뉴스’를 방송한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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