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새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개봉
영화 ‘히든페이스’로 주목받는 배우 박지현이 코미디 영화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내년 1월8일 개봉하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이 우연한 계기로 19금 웹소설을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는 주인공 단비 역을 박지현이 소화했다.
현재 상영 중인 ‘히든페이스’에서 욕망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박지현은 새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유쾌한 코미디를 그린다. 그동안 공포영화 ‘곤지암’과 ‘사자’, ‘앵커’를 비롯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도전을 거듭한 박지현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는 박지현을 비롯해 최시원, 성동일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 서현·옥택연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주연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주연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등장인물인 차선책과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인 경성군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안에 소설을 녹인 판타지 설정이 이색적인 작품이다.
서현은 차선책 역으로, 옥택연은 경성군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소설과 현실을 넘나들면서 유쾌하게 사랑을 쌓아간다. 신예 지혜원과 서범주, 권한솔도 동참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현재 촬영이 한창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내년 방송한다.
● 배우 김남길, 12월7일과 8일 기부쇼 ‘우주최강쇼’ 개최
배우 김남길이 12월7일과 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24 우주최강쇼’를 개최한다. 김남길이 동료 배우들과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을 벌이는 프로젝트다. 관객의 참여를 통해 기부가 이뤄지는 국내 첫 기부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우주최강쇼’는 배우 22명이 동참하는 ‘액터콘’의 무대를 따로 마련된다. 김남길과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하늬와 김성균, 고규필을 비롯해 최근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차승원고 유해진 등이 참여한다.
‘우주최강쇼’를 기획한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28일 문화소회지역 청소년들을 무료로 초청하고 수험생과 청소년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위기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쇼인 만큼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동료 배우들도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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