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가운데 현빈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얼빈’은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아낸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정민은 자신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한 우직한 독립군 우덕순 역을 연기하고, 조우진은 우덕순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김상현 역, 유재명은 독립군들의 자금과 거처를 지원하는 최재형 역, 이동욱은 안중근과 갈등을 겪는 독립군 이창섭 역을 각각 소화했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오는 12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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