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8년 연애를 마쳤다.
이동휘 소속사 컴퍼니온과 정호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6일 “두 사람이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최근 결별했음을 밝혔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6년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동휘는 지난 8월 한 케이블 예능에서 미국 LA를 방문해 현지 택시기사에서 “‘오징어 게임’을 아느냐”며 “여자 주인공 새벽이 나의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정호연이 한 유튜브 예능에서 이동휘를 위해 데이비드 베컴의 사인을 받아 준 일화를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처럼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오랜 기간 연인 사이로 지냈지만 최근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휘는 최근 영화 ‘결혼, 하겠나?’로 관객과 만났으며 오는 27일 연극 ‘타인의 삶’ 개막과 다음 달 6일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첫 방송을 앞뒀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디스클레이머’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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