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44세에 둘째 딸 출산
배우 이정현이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이정현은 18일 SNS를 통해 지난 10월30일 딸을 낳았다고 알리면서 “무사히 출산했다. 복덩이는 정말 건강하다”고 밝히고 출산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1980년생인 이정현은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첫째 아이인 서아보다 회복이 더 빨라서 병원분들 모두 놀랐다. 붓지 않고 바로 걸을 수 있었고 수술이 잘 돼서 아프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결혼한 이정현은 첫째 딸에 이어 이번에 둘째 아이를 낳아 두 딸의 엄마가 됐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전 대표 상대 소송전
그룹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내년 1월10일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 소송 규모는 약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와 갈등이 불거지자 주요 원인으로 아일릿이 자신이 프로듀싱한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아일릿의 데뷔 콘셉트부터 의상, 안무 등 여러 부분이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향한 보복성 감사를 시작했다는 게 민 전 대표의 입장이다.
하지만 하이브는 물론 빌리프랩 역시 아일릿과 뉴진스의 유사성에 선을 긋고 고유한 창작으로 데뷔했다고 맞서고 있다. 오히려 민 전 대표의 ‘뉴진스 카피’ 발언으로 아일릿이 치명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엄정화, ‘닥터 차정숙’ 남편 김병철과 한솥밥
배우 엄정화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병철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일리언컴퍼니는 18일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엄정화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해 방송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안방극장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의 흥행은 물론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의 활약, 단독 콘서트 개최 등 전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엄정화는 이번 소속사 이적을 계기로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활동에 저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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