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제,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격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14일 tvN 측은 이같이 밝히며 “이미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처음으로 ‘유퀴즈’를 찾았다. 로제의 ‘유퀴즈’ 출연은 정규 1집 ‘로지’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 흥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팝 여성 솔로 최초, 최단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파트’ 뮤직비도 역시 공개 5일 만에 1억뷰, 11일 만에 2억뷰, 22일 만에 3억뷰를 기록했다.
로제는 ‘유퀴즈’에서 솔로 앨범 작업 후일담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제는 다음 달 6일 ‘로지’를 발매한다.
● 어도어, 뉴진스가 보낸 내용증명 수령 “해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지난 13일 멤버들이 “시정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며 발송한 내용증명을 수령했다.
14일 어도어는 “당사는 금일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혜롭게 (문제를)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사태를 둘러싸고 거론되고 있는 한 상장사 관련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전했다.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는 (모 상장사와 관련한)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다”고 말했다.
뉴진스의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하이브의 음악산업 리포트(내부 모니터링 문건) 중 ‘뉴아르(뉴진스·아일릿·르세라핌)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를 언급하며 “뉴진스를 버리라고 결정하고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과정서 발견되는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민 전 대표 복귀도 촉구하며 14일 이내에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 제기 유튜버 화해 거부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기부를 두고 영부인 김건희와의 연관설을 제기한 유튜버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재판부의 화해 권고를 거부했다.
14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이영애 측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화해권고결정은 법원이 직권으로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해 합의를 권고하는 것으로, 재판상 화해가 성립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다. 재판부는 화해 조건으로 정 전 대표 측에 문제가 된 영상 삭제,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와 친분 관련 방송 금지 등을 제시했고, 이영애 측에는 고소 취소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지만 이영애 측은 “화해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지난 12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시 기일을 지정하고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는데, 이를 두고 열린공감TV가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영애 측은 “열린공감TV가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면서 정 전 대표를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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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양아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