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송재림은 지난 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에 앞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로도 시청자들을 만났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모델 출신으로 2009년 영화 ‘여배우들’ 2010년 영화 ‘그랑프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계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2013년 드라마 ‘투윅스’ 2015년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2016~2017년 드라마 ‘우리 갑순이’ 2021년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2013년 영화 ‘용의자’ 2018년 영화 ‘너의 결혼식’ 2019년 영화 ‘속물들’ 2023년 영화 ‘미끼’ 등에 출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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