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옌이웬 / 출연 : 셰잉쉬안, 양진화, 쉐스링 등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총 12부작 / 시청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 11월7일
당장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지만 언젠가는 주연이 될 꿈을 꾸는 신인배우, 모두가 인정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는 배우. 여기에 의욕이 지나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기획사 대표, …. 그야말로 ‘캐릭터의 향연’이라 할 만하다. 이야기의 재미 이전에 이들 캐릭터를 들여다보는 매력을 준다.
연예산업 안에서 살아가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때로는 치열하게, 또 때로는 목숨을 내걸 듯 처절한 삶의 경쟁에 나서지만 결국 스스로 연대하고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이 극적인 흥미를 안긴다.
대만의 배우이자 연출자인 옌이웬이 연출하고 직접 대본을 쓴 시리즈. 셰잉쉬안, 양진화, 쉐스링 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한 캐릭터를 구현해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에 초청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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