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과 김형서, 조우진 등이 주연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최근 공개 직후 글로벌 인기 상승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9일 디즈니+와 제작자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의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을 인용해 ‘강남 비-사이드’가 지난 6일 공개 된 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홍콩, 그리스 등 7개국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9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6일 1화와 2화를 우선 공개한 뒤 이 같은 성적을 거둬 향후 추이를 주목하게 한다. 특히 월드 와이드 부문 10위권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콘텐츠여서 관심을 모은다.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클럽 에이스가 사라지자 형사와 검사, 의문의 브로커 등이 각기 이유로 그를 쫓는 이야기이다. 지창욱을 비롯해 ‘비비’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형서, 조우진, 하윤경 등이 주연했다. 지창욱과 조우진 등은 호쾌한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2019년 류준열과 유지태가 주연한 영화 ‘돈’으로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박누리 감독의 연출작이다.
디즈니+는 6일에 이어 매주 수요일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 8부작을 마무리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