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이 공개 일자를 발표했다.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내용의 ‘가족계획'(극본 김정민·연출 김곡 김선)이 오는 11월29일 오후 8시로 공개 날짜를 확정했다.
이 작품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 로몬, 이수현이 어떤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보통의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가족들이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는 배두나가 맡았다.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사랑꾼’인 아빠이자 능력을 감춘 백철희는 류승범이 연기한다. 백윤식은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으로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로몬과 이수현이 각각 아들 백지훈과 딸 백지우 역할로 합류했다. 백지훈이 따뜻하고 온화하다면 백지우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대비를 이룬다. 이수현은 이 작품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슈츠’와 ‘허쉬’ 등을 선보인 김정민 작가가 극본 및 크리에이터로 활약한다. 영화 ‘보이스’의 김곡,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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