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소한의 선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장윤주, 최수인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윤주가 주연한 ‘최소한의 선의'(김현정‧제작 싸이더스)는 난임으로 고통 받는 교사 희연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인 유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그리고 있다. 담임 교사로 학생을 지도해야 하지만, 한편으론 유미의 시선으로 그가 처한 상황을 함께 바라보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는 인물이다.
장윤주를 고민하게 만드는 제자 유미 역은 최수인이 맡았다. 영화 ‘우리들’로 데뷔해 주목받은 10대 연기자다. 극중 유미는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과 싸우면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10대가 처한 냉혹한 현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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