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호,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편집 없이 출연
불법 도박 사실을 자백한 개그맨 이진호가 15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미디 리벤지’에 편집되지 않은 채 출연한다.
14일 ‘코미디 리벤지’ 제작진은 이진호의 불법 도박과 관련 “프로그램 공개 전날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이라며 “다수의 출연진뿐 아니라 화면 뒤에서 노력한 수백명의 스태프와 제작진, 관계자들의 참여가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추가 편집 없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경쟁 프로램으로 여러 명의 개그맨이 팀을 이뤄 겨루는 내용이다. 팀들의 대결인 만큼 이진호의 출연 분량만 편집할 수 없어 그대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진호는 14일 SNS를 통해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져 거액의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관련 사실을 먼저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는 평소 절친한 동료인 방탄소년단의 지민, 개그맨 이수근 등에게 거액을 빌려 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노벨문학상 한강 소설 원작인 영화들 재개봉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을 옮긴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가 재개봉한다.
CJ CGV는 14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이들 영화를 17일부터 상영한다고 밝혔다. 2010년 개봉한 ‘채식주의자’는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영혜가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혜 역의 배우 채민서를 비롯해 김여진, 현성이 주연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흉터’도 다시 관객과 만난다.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단편 ‘아기 부처’가 원작인 영화는 상처를 입은 여성과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의 위태로운 결혼을 다룬 작품이다. 박소연과 정희태가 출연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 가운데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인 ‘채식주의자’와 ‘아기 부처’ 두 편뿐이다. 모두 임우성 감독이 연출했다.
● ‘CF 킹’ 변우석, 뉴질랜드 화보 공개
배우 변우석이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아웃도어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 미리 엿보는 변우석의 겨울이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변우석이 모델로 활동하는 디스커버리의 신규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최근 뉴질랜드로 향해 화보 및 광고 촬영에 나선 변우석은 겨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유의 편안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변우석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해 뷰티, 가전,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섭렵하면서 광고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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