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립싱크 의혹 전면 부인
가수 장윤정이 최근 참여한 행사에서 노래를 직접 부르지 않고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장윤정은 1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을 틀고 입만 벙긋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며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현장의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반주에 목소리를 입힌 라이브 MR의 도움받기도 하지만 하지만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윤정은 지난 8월31일 인천 서구의 한 행사에 참석해 ‘꽃’ ‘짠짜라’ 등 4곡을 소화했다. 이때 라이브 대신 무대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주장이 SNS 등을 통해 확산했다. 최근 잦은 행사를 소화하면서 무대에 충실하게 임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장윤정은 “일부 불편을 느낀 분들에게 사과하고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제니, 11일 새 싱글 발표
블랙핑크의 제니가 11일 솔로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니는 1일 신곡 발표 계획을 알리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 링크를 오픈했다. 또한 ‘만트라’의 음원 일부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니는 지난해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노래 ‘원 오브 걸스'(One Of The Girls)를 통해 한국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제니는 솔로 활동에 이어 내년에는 소속 그룹 블랙핑크로 다시 나설 예정이다. 지수, 로제, 리사와 함께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조진웅,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상 수상
배우 조진웅이 올해 처음 신설된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상’을 받았다.
조진웅은 1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해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조진웅은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자주 밝혀왔다. 이에 올해 신설된 상의 1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조진웅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전야제를 찾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개막일인 2일에도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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