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대상자를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의 세계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김성균과 김우빈,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이 작품을 소개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는 태권도와 검도, 유도 도합 9단인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감시하는 역할인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주환 감독은 앞서 ‘청년경찰’과 ‘사자’ ‘멍뭉이’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영화로 낯선 존재인 무도실무관의 세계를 다룬다. 영화는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하는 13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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