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 6위를 넘보고 있다.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바탕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이 이날 오후 2시께 누적관객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지난 15일 손익분기점 50만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가족 단위 관객의 지지를 받으며 올해 여름시장에서 상업영화 부럽지 않은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은 공식통계 기준으로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 220만명, 2012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 104만명, 201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92만명, 2019년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89만명, 2018년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87만명, 2017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82만명, 2019년 ‘레드슈즈’ 81만명의 뒤를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 8위에 올랐다.
곧 ‘레드슈즈’와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을 제칠 전망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국내 인기 아동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시간상 앞서는 내용을 담은 속편)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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