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된 근황 공개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이’ 캐릭터로 알려진 배우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근황을 밝혔다.
이건주는 SNS를 통해 최근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며 “빠른 시일내 법당 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이건주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하고 있는 은행원 출신의 무속인 함수현과도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함수현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건주는 아역 연기자로 데뷔해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방송한 MBC ‘한 지붕 세가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지속했지만 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렸다.
● 김새론, 또 SNS ‘빛삭’ 논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활동을 중단한 연기자 김새론이 SNS 게시물로 인해 또 구설을 만들고 있다.
김새론은 7일 SNS에 과거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과 디즈니+의 ‘키스 식스 센스’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삭제했다.
앞서 김새론은 과거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최근 이른바 ‘SNS 빛삭’으로 여러 차례 구설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김새론이 게재한 사진에는 배우 우도환, 이상이, 이재욱과 함께 한 순간들이 담겼다.
김재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로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고 자숙 중인 가운데 최근 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부정적인 여론에 부딪혀 무산됐다.
● 고 박보람, 10주년 앨범 발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마지막 앨범이 팬들을 찾아온다.
박보람의 데뷔 10주년 앨범 ‘더 라스트 송'(The Last Song)이 7일 오후 6시 발매됐다. 동료들과 팬들, 가족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앨범은 박보람이 앞서 발표한 ‘세월이 가면’ ‘애쓰지 마요’ ‘내일이 빛날 테니까’ ‘가만히 널 바라보면’ ‘좋겠다’ 등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월이 가면’은 박보람의 데뷔 무대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 출연 당시 오디션 경연곡으로 불러 유명세를 얻은 의미있는 노래다. 박보람은 생전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세월의 가면’을 다시 불러 녹음을 마쳤다.
박보람은 왕성한 음악 활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지난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과 동료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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