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어펜져스’ 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 ‘동상이몽2’ 출격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펜싱팀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격한다.
한국 펜싱 사상 최초 2관왕에 오른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등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 4인방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은 12일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된다.
앞서 구본길은 ‘동상이몽2’ 파리올림픽 특집을 통해 아내 박은주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어펜져스’의 맏형으로써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다.
구본길은 “이번 파리올림픽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 ‘당연히 구본길은 올림픽 나갈 거야’라는 부담감도 있었고 규정 변화로 불안함의 연속이었다”면서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에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고 금의환향하게 된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어펜져스와의 훈련 일상도 공개되면서 오상욱의 예능감도 조명됐다. 이번 ‘동상이몽2’에서 구본길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 조커로 활약한 도경동과 함께 ‘막내’ 박상원 역시 ‘어펜져스’ 완전체로서 어떤 예능감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소연, ‘재계약 관련 개사 퍼포먼스’ 논란 해명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관련 개사 퍼포먼스로 논란을 산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6일 전소연은 자신의 SNS에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면서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을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면서도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적었다.
더불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저 또한 노력할 테니 걱정이나 미움과 같은 불편하신 감정들이 조금은 사그라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KSOP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공연 중 진행된 솔로 무대에서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랩 가사를 선보여 재계약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그렇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며 “계약은 내년”이라고 해명했다.
●세븐틴, 한국서 월드투어 포문 연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월드투어가 한국에서 막을 올린다.
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고양’을(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를 개최한다. 앞서 3월과 4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했던 이들은 또 한 번 스타디움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10월 공개 예정인 세븐틴의 미니 12집에 수록될 신곡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돼 전 세계 캐럿(팬덤명)을 결집시킬 전망이다.
세븐틴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월드투어는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서도 진행된다. 세븐틴의 월드투어는 2022년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이후 2년 만이다.
이에 앞서 세븐틴은 9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출연해 유럽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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