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참상을 담은 한 편의 영화가 극장가를 찾는다.
8월8일 개봉하는 영화 ‘비포 던'(감독 조던 프린스 라이트)은 평화로운 삶을 박차고 자진 입대한 젊은 군인이 생과 사의 참혹한 전투를 겪고 마침내 세계 대전의 승패를 바꾸는 서부전선의 마지막 전투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작품에는 배우 리바이 밀러, 트래비스 제프리, 피터 설리반 등이 출연했다.
‘비포 던’은 인류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이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제1차 세계대전, 그 중에서도 최전방 서부전선에서의 전투 상황을 그린다. 극중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원입대한 짐이 프랑스의 서부 전선에 배치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전한다.
제작진은 영화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의 현장, 그 중에서도 독일군과 가장 많은 접전이 펼쳐진 서부전선 참호 속에서 900일 이상 지내면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대규모 작전 직전 병사들을 격려하는 사령관과 독일군 참호를 향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돌진하는 병사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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