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17일 개봉한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치카)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의 이야기를 그린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누적 관객 1억명 달성, ‘명탐정 코난’ 극장판 사상 최초 150억엔(1305억원, 6월24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돌파, 최초 1000만 돌파라는 흥행 진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당일에 1만110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5일 만에 40만명, 9일 만에 48만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하고 있다.
계속되는 인기에 힘입어 제작진은 작품의 주인공인 코난, 핫토리, 괴도 키드의 긴장감이 넘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추가로 공개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에 빠진 코난, 그리고 핫토리와 괴도 키드의 팽팽한 진검승부 끝에 벗겨진 괴도 키드의 모노클, 이를 보고 당황한 핫토리의 표정까지. 과연 이들이 벌이는 추리의 끝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신중하게 총구를 조준하지만 이내 절망하는 괴도 키드의 모습은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그의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들이 풀어야 하는 진실의 실마리가 있는 곳 훗카이도 하코다테의 오릉곽 전경도 눈길을 끈다.
(사진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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