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을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데일리 핫이슈] 배우 정유미 응급실 행, 장원영 신변 위협 ‘경호 강화’ 외
● 배우 정유미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불참 “건강 문제”
배우 정유미가 9일 오전 열린 주연 영화 ‘원더랜드’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새벽 컨디션이 악화해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여러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에 무리가 왔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제작보고회 당일 새벽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영화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최우식 그리고 정유미가 주연으로 나선 작품이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정유미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설계한 수석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아 현수 역의 최우식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6월5일 개봉한다.
● 아이브 장원영 ‘신변 위협’ 글 신고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향해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재된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경호를 강화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장원영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범행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해당 글을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을 작성한 당사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소속사는 또한 “(장원영의)신변 보호를 위해 전문 경호 인력을 강화하고, 이동 경로와 사옥 및 숙소의 보안도 재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원영이 소속된 아이브는 지난 4월2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신곡 ‘해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뉴진스 다니엘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고백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최근 불거진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 간의 갈등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다니엘은 지난 8일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평소보다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팬덤명)이 있다”며 “걱정하고 응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버니즈 분들을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덧붙였다.
마음이 무겁다고 말한 다니엘의 발언을 두고 여러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 겪는 경영권 찬탈 분쟁을 염두에 둔 이야기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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